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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건강을 위해 허리 곡선을 자주 만져보세요.

집에서 쉬거나 쇼파에 앉을 때, 또는 코딩 작업을 할 때 이렇게 하고 앉으시진 않나요?

 

이미지: 구글 이미지검색



이 자세가 당장은 허리를 스트레칭하면서 편하게 느껴지도록 만들지만
당신의 허리를 위협하는 나쁜 자세 중 하나입니다.
인체의 척추는 이렇게 생겼어요.


이미지: 송영민자세연구소


허리 부위가 안으로 들어가고 목 부위도 안으로 들어가 있지요.
여러분 척추도 만져보세요. 몸을 세우려고 하면 할 수록 목하고 허리는 안으로 들어가려는 성향이 생깁니다.


이미지: 송영민자세연구소



그런데 처음엔 이렇게 S자로 태어나지 않습니다. 태아 때는 C자 척추로 태어납니다.
그러면서 시간이 지나고 아이가 자라면서 머리도 들고 걸음마도 해야 하니
목과 허리가 이렇게 꺾이게 됩니다.





"이 곡선들이 1년 전후로 기본 형태가 만들어집니다."
이미지: 송영민자세연구소


 

병원에서 말하는 허리곡선이라는 것도 이런 모양의 커브를 의미하지요.
이 곡선은 아주 중요한 기능을 가지고 있는데
체중을 지지하고 충격에 대한 힘을 분산시키는 역학을 합니다.

몸무게가 대략 60kg이라고 가정한다 해도(물론 몸무게가 더 나가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
말이 60kg이지 이 60kg짜리 쌀포대가 뛰고 걷고 움직인다고 생각해보세요.
체중을 버티는 것도 일이지만 지면에 대한 반발력도 생길 것입니다.
이것 수직적으로 잘 버티도록 해주는게 바로 척추의 곡선입니다.




이미지: 구글 이미지검색

 

그런데 집에서 쉬거나 의자에서 이렇게 나쁘게 앉아있는다고 생각해보세요.
그 안을 들여다보면 척추가 반대로 꺾이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 송영민자세연구소


 

여러분이 병원에서 들었던 일자허리, 역C자 커브가 특별한게 아닙니다.
이렇게 앉는 순간 만들어지는 허리가 바로 그 허리지요.
이 자세는 역학적으로 근육이 길어지면서 긴장을 할 수 있구요.
척추를 잡아주는 인대가 늘어날 수 있으며
허리 디스크가 뒤로 밀리기 쉽도록 압력 차이를 만듭니다.


이미지: 구글이미지 검색 

참고로 이런 자세도 허리 곡선이 반대로 꺾이게 되는 자세입니다. 뒤로 기대는 자세만 일자허리를 만들진 않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미지: exercisebliss.com


우선 허리를 자주 만져보세요.
허리 뒤로 꺾여있는 부위가 몸통으로 커브를 약간이라도 그리고 있다면 괜찮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꺾여있거나 편평하다 싶으면 문제가 있는 겁니다.
너무 긴장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바로 세워주세요.

이미지:alive.com

또한 구부정한 자세로 쉬더라도 30초 이상 넘어가지 않도록 해주세요.
아무리 근육이 늘어나는 느낌이 편하고 좋아도 근육과 인대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30초를 넘기지 않습니다.
30초가 지나면 위와 같이 허리 곡선이 살아나도록 바른 자세로 한 번씩 몸을 세워주시면 됩니다.


이미지: yogabycandace.com



마지막으로 엎드려 스핑크스 자세를 1회 3분씩 하루 3회 이상 취하세요.
자세를 정확히 취하고 독서를 하시면 지루하지 않고 좋습니다. 허리 곡선을 만들기에 좋은 자세입니다.
물론 이 자세는 허리가 아프지 않는 범위에서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허리를 자주 만져보시고
이 부위가 구부정해지지 않도록 신경쓰시면 허리 건강을 쉽게 지켜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자세교육,웰니스 서비스 문의
홈페이지:www.ipostur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