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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헬스클럽에서 하는 운동과 posture exercise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헬스클럽에서 하는 운동과 posture exercise의 차이점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봅시다

헬스클럽에서 하는 운동은 일단 웨이트운동이라고 하는 저항성 운동입니다.

무거운 덤벨 또는 바벨을 이용하여 근육에 저항을 주어 근력향상과 근비대를 주요 목적으로 하는 운동입니다.

우리가 몸짱 을 만들고자 한다면 웨이트 운동이 효과적입니다. 일단 몸짱의 사회적 통념 자체가

근육의 양의 키워 외부적으로 표현되는 멋진 몸을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웨이트 운동은 그런 개념에 가장 부합하는

운동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근육의 그룹 중 움직임과 힘과 관련된 겉근육을 주로 단련시키기 때문에

외형적으로 몸짱을 만들고 싶다면 웨이트 운동을 지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미국에서는 1990년대 웨이트 운동이 붐이였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아놀드슈왈츠 제네거, 실베스타 스텔론을 상상해봅시다. 근육질의 크고 강력해 보이는 그런 몸을 만드는 운동이 

바로 헬스클럽에서 하는 '웨이트 운동' 입니다.







필라테스, 요가로 대변되는 posture exercise는  웨이트 운동처럼 큰 저항성을 요구하지는 않습니다.

단, 관절의 안정성과 가동성을 동시에 키우는 것을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유연성을 기르는 스트레칭과

근력을 기르는 저항성 운동이 적절이 혼합되어 있습니다.(특히, 몸의 중심부인 코어를 강화시키기 위해 노력합니다)

근육 자체를 속근육을 이용해서 운동하기 때문에 저항의 강도는 중력 자체로 이용하는 경우가 많고

운동속도는 천천히 느리게 진행됩니다. 그래서 slow exercise라는 말을 붙이는 사람도 있습니다.

운동속도가 천천히 이루어지는 이유는 속근육의 특성 때문입니다. 속근육은 자세를 유지하는 근육이기 때문에

근육의 수축 이완이 겉근육에 비해 천천히 일어납니다. 그래서 자세를 바르게 하고자 빠른 속도로 운동을 하다가

다치는 사람이 많습니다.

posture exercise는 호흡을 하면서 내 몸을 정확하고, 바르게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정확한 운동을 통해 내 몸에 자극을 주어 소뇌에 정확한 자세에 대해서 인지시키기 위함입니다.

최근 할리웃 스타 중 니콜키드만과 기네스 펠트로 등이 posture exercise의 한 종류인 필라테스로 건강을 다졌다고 합니다.

posture exercise는 헬스보다 근육량을 키우는데 효과는 적을지 몰라도, 예쁘고 강단있는 몸매를 만들어준다는데

장점이 있기 때문에 날렵하고 다부진 몸매를 만들 수 있습니다.